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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 정보

강아지 슬개골 탈구란?

admin 2020-05-20 22:22:30 조회수 449
슬개골(무릎뼈)은 무릎 관절에 위치한 작은 뼈로 무릎관절을 피고 굽히는데 도움을 주며 관절 앞쪽을 보호하고 있는 뼈 입니다. 
슬개골 탈구란 슬개골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 옆으로 빠지는 경우(내측, 외측)를 말하는데요.
슬개골탈구는 유전적인 요인이 크며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에게서 잘 나타납니다. 
유전적인 발생이 80% 정도, 후천적인 발생이 20%정도로 보고되어 있습니다.
우리나라 특성상 소형견종들을 많이 키움으로써 많은 강아지들에게서 이 질병의 발생을 볼수 있습니다.

슬개골 탈구는 1 ~ 4 기 까지 나눌수 있습니다.  


 
1기 - 슬개골이 제자리에 위치해있지만 힘을 가했을때 정상위치에서 벗어나지만 금방 제자리로 돌아옴.
2기 - 1기와 유사하나 힘을 가한 후 정상위치에서 벗어나 자연적으로 돌아오지 않는 단계. 초기 관절염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.
3기 - 슬개골이 항상 탈구되어있지만 인위적으로 힘을 가해 제위치로 돌아오게 할수있습니다. 하지만 항상 탈구되어 있어 강아지 다리가 휠수 있으며 주로 관절염을 동반합니다.
4기 - 3기와 비슷하나 힘을가해도 제위치로 돌아오지 못합니다. 다리를 펴는걸 고통스러워 하며 다리가 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이와 같이 슬개골 탈구가 있다면 반려견은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며 퇴행성 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 또한 슬개골 탈구가 지속될시 무릎관절 안쪽의 십자인대 또한 손상받을수 있습니다. 

무릎관절에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질수 있는 환경에서는 슬개골 탈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.
그러므로 미끄러운 바닥, 지나친 점프 등 다리에 무리가 갈수있는 행동을 자제해 주시는게 좋습니다. 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매트나 푹신한 매트 등 깔아놓는게 좋으며 쇼파나 침대에는 계단이나 경사로를 설치해주시는게 도움이 될수있습니다.
또한 비만한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체중관리는 꼭 필요합니다. 체중이 늘어날수록 다리에 무리가 가게 되는데 관절상태를 악화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.

슬개골 탈구가 진행될시 관절과 연골에 무리가 갈수있으므로 관절영양제 급여를 통해 미리 관절염 및 연골손상을 준비하는것도 중요하게 생각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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